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타액으로 전립선암 진단 가능"
[ 2021년 10월 02일 06시 14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전립선암을 타액 분석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란 테헤란 의과대학의 자말 암리 임상 생화학 교수 연구팀은 타액 속의 8가지 마이크로 RNA를 분석해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30일 보도했다.
 

이 8가지 마이크로 RNA는 전립선암 종양의 성장을 돕거나 억제하기 때문에 이를 분석하면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현재의 전립선암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에서 만들어지는 특이 단백질인 전립선 특이항원(PSA: prostate-specific antigen)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다.
 

PSA 수치가 높으면 전립선암이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전립선암이 아닌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등 다른 양성 전립선 질환인 경우에도 PSA 수치가 올라갈 수 있어 허위 양성(false positive)과 이에 따른 과진단(overdiagnosis) 가능성이 있다. 

PSA 수치가 높아 전립선암이 의심될 때는 전립선에 바늘을 찔러 조직 샘플을 떼어내는 조직생검(biopsy)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연구팀은 전립선암이 흔히 발생하는 연령대인 45~50세의 남성 180명을 대상으로 이 타액 검사법을 시험했다.


이 중 60명은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환자였고 60명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 나머지 60명은 전립선 건강이 정상이었다. 연구팀은 이 타액 검사법으로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 환자를 정확히 구분해낼 수 있었다. 현재는 전립선 조직검사를 해야 전립선암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미국 미시간 대학 암센터 영상 종양과 전문의이자 미국 임상종양학회 대변인인 코리 스피어스 박사는 예비 단계의 연구 결과라서 정확도와 신뢰도가 확인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이 연구 결과는 화상회의로 열린 미국 임상 화학협회(AACC: 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