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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제별 분석심사 선도사업에 만성신장병과 폐렴질환 항목을 확대한다.
심평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분석심사 선도사업 지침 개정안을 발표했다.
심평원은 가치기반 평가체계 전환을 위해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실시 중인데 현재까지 만성질환 4개와 급성질환 1개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개정을 통해 적용 질환 영역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7월 중증질환 영역 중 뇌졸중 입원 진료 영역 추가에 이어 급성질환 영역에서는 폐렴 입원, 만성질환 영역에서는 만성신장병 외래진료에 주제별 분석심사를 도입한다.
또 환자단위로 통합된 비용 심사체계를, 진료 질(質) 또는 결과와 비교하는 의료이용도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분석심사 영역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만성신장병원 혈청 크레아티닌 검사결과 및 요단백 검사결과, 혈청 포타슘 검사결과 등의 임상정보를 수집한다.
조혈제 처방률, 환자보정 원내진료비 등의 모니터링 지표도 추가된다.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신이식 명세서는 제외한다.
폐렴은 산소포화도 검사 시행률과 흉부 X-ray 촬영검사 시행률, 경험적 항생제 적합 투여율 등을 분석한다. 이밖에도 퇴원후 14일이내 재입원비나 입원 30일이내 사망비등도 모니터링한다.
대상은 이들 질환을 다루는 의과 전체 요양기관이다. 기관 사정이나 진료 특성상 청구방법을 달리하거나 정책 등 특정 목적을 가지고 요양급여를 별도 관리하는 사업은 제외된다.
또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관심이 높아져서 모니터링을 진행했던 MRI와 초음파 분야 분석심사는 중단된다.
행정영역 분석지표는 질환 관련 중요 임상정보 제출을 유도하고 기관의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한편 심평원은 “폐렴 분석심사에서 암환자와 같은 산정특례 대상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소아와 성인 분석지표 및 모니터링지표가 서로 다른데, 분석주기 중 미성년자에서 성년으로 연령이 변화는 경우에는 성인그룹 대상 지표로 포함돼 산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