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I 신규1공장 조감도. [사진제공 진원생명과학]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진원생명과학은 “플라스미드 DNA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인 VGXI가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Deison Technology Park)에 건설 중인 신규1공장 외관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측은 “지난 4월 최종 강철 빔이 설치된 후 불과 5개월만에 외관 공사 전체가 마무리됐다. 향후 날씨와 상관없이 내부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공기 처리기, 공정 냉각기 및 멸균수 여과 시스템 등 주요 기계 장비가 도착하여 설치 중에 있으며, 비상 발전기 시스템이 이번 달 내에 갖춰져서 필요시 기존 전력 공급과 관계없이 중단 없는 전력 공급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VGXI 신규1공장은 본사로도 이용될 것이며, 신규 1공장 완공을 위해 내부 기계설비 장치, 클린룸 구역 및 제조 장비 설치, 건축 마감에 중점을 두고 빠르게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내년 4월부터 생산시설의 상업적 가동이 가능해져 현재 이에 대한 주문을 받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DNA 및 RNA 의약품의 고도로 숙련된 생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신규1공장을 통해 우리 회사는 수십 년 동안 축적된 전문성과 체계화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DNA 제조 기술을 활용하여 현재와 미래 고객 모두의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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