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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미국 의회 부채한도 협상 이슈, 중국 헝다 그룹 사태 악재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제약사 주식 시장이 극심한 부진을 보였지만 신풍제약 홀로 빛나고 있다.
신풍제약 주가는 5일 종가 기준 6만2000원을 기록하며 1일 종가 5만7600원 대비 7.6% 상승했다. 시가총액도 2331억원 증가해 3조2851억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6일 오전 11시 기준 6만400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전일 대비 2% 정도 하락했지만 다른 제약사들 하락폭에 비하면 월등한 수준이다.
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종가기준 81만2000원을 기록하며 7.2% 하락, 셀트리온은 21만8000원을 기록하며 12.1%하락, SK바이오사이언스는 25만500원을 기록하며 8.4% 하락, 녹십자는 27만7000원을 기록하며 14.5%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이다.
이들 제약사는 6일 오전 11시, 전일 종가보다 더 하락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3만2000원을 기록하며 7.39%하락, 녹십자는 26만4000원을 기록하며 4.69% 하락했다.
신풍제약 주가 강세는 미국 제약사 머크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머크가 미국 바이오 기업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임상시험 3상중간 결과 환자의 입원과 사망 위험이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는 조만간 전체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피라맥스' 임상2상 탑라인 결과, 바이러스의 음성 전환율은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지만 바이러스 억제 효과에 대한 근거와 임상지표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판단하고 식약처에 임상 3상을 신청해 승인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