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PARP 저해제 ‘린파자정(성분명 올라파립)’이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췌장암과 전립선암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린파자정은 ▲1차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최소 16주간 받은 후 진행하지 않은 gBRCA 변이 전이성 췌장암 성인 환자의 유지 요법 ▲이전 새로운 호르몬 치료제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경험이 있는 생식세포 BRCA(gBRCA) 변이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 성인환자 치료 등에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췌장암, 전립선암 승인은 각각 ‘POLO3’와 ‘PROfound4’ 임상 3상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린파자정은 PARP 저해제 최초로 췌장암과 전립선암 두 가지 암종에서 적응증 확대를 이뤄내며 미충적 수요가 높았던 두 암종에서 임상적 유용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이성 췌장암과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은 그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적응증 승인은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린파자정은 캡슐로써 지난 2015년, PARP저해제 중 최초로 국내 승인을 받았다. 난소암·유방암 등에서도 적응증을 승인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