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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상당수가 최종 진료 후에도 소화계·근골격계통·호흡계통 등 질환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후유증 추적 및 사후관리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감사 자료를 공개했다. 금년 7월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 총 13만5120명의 최종 진료일자 이후 지난 9월 29일까지 진료기록을 추출한 결과, 총 129만2003건의 외래진료 및 3만4609건의 입원 진료가 청구됐다.
질환별로는 ▲소화계통 80.7% ▲근골격·결합조직 59.5% ▲호흡계 39.9% 등이다. 한 환자가 여러 질병으로 외래 진료를 받고, 특히 소화계·근골격계·호흡계통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는 분석이다.
▲근골격·결합조직 1.7% ▲손상·중독 및 외인에 의한 기타 결과 1.2% 등은 입원 진료를 받았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후유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65명 중 91.1%가 1개 이상 후유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피로감 26.2% ▲집중력 저하 24.6% ▲불안감·우울감 20% ▲탈모 15.9% 등이 완치 후 4개월 기준 지속된 주요 증상으로 꼽혔다.
지난 6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코로나19 확진자 후유증을 체계적으로 추적 조사·연구해야 하며 중대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포함해 끝까지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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