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13일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은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리더 양성 및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간 8회에 걸쳐 전국 공공의료기관 종사자 및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리더로서 갖춰야 할 10대 핵심역량인 ▲의료 공공성 이해 ▲취약계층 이해 및 문제해결 ▲정부정책 및 사업이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지식 활용 ▲정서적 공감 ▲의사 소통 ▲지식전달 능력 ▲자기계발 및 조절 능력 ▲다양성에 대한 이해 ▲문제 해결 능력을 토대로 개발됐다.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향후 교육 수료자들의 공인 및 성과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학습관리시스템에 교육 이력을 등록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