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아바스틴↔린파자, 난소암 치료제 승자는
분당서울대 김기동 교수팀, 2개 제품 비교···"변이 있는 재발성은 린파자 추천"
[ 2021년 10월 18일 09시 24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난소암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표적 항암제 2개 제품들의 효과를 직접 비교한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팀은 최근 ‘베바시주맙(bevacizumab)’과 ‘올라파립(olaparib)’ 단독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난소암에는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베바시주맙(제품명 아바스틴)’과 BRCA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한 PARP 억제제 ‘올라파립(제품명 린파자)’이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치료제들이다.

 

그러나 베바시주맙과 올라파립 중 어떤 약물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었던 실정이다.

 

김기동 교수팀은 국내 10개 기관에서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을 진단받은 환자 중 유방암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서 첫 백금 민감성 재발을 보인 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백금 민감성’이란 1차 치료 후 6개월 이후에 재발한 환자로, 항암치료에 더해 베바시주맙이나 PARP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연구결과 베바시주맙과 올라파립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은 올라파립 23.8개월, 베바시주맙 17.3개월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생존기간은 올라파립과 베바시주맙 사용 그룹 간 큰 차이가 없었다. 이는 연구 종료 후 PARP 억제제를 사용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김기동 교수는 “난소암의 가장 대표적인 표적 항암제들 효과를 단독 비교한 연구로 유전자 변이가 있는 재발성 난소암에서는 올라파립이 추천된다”고 말했다.

 

이어 “난소암은 재발할 때마다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이기 때문에 PARP 억제제 등 유지요법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부인종양학저널(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에 게재된 바 있다.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