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캔서롭은 최근 한미약품 자회사 코리컴퍼니와 29억9800만원 규모의 백신개발을 위한 유전체분석 용역서비스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38.96%에 해당한다.
올 상반기부터 실적에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캔서롭 올 상반기 매출은 4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 상승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매출 7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8% 늘었다.
특히 체외진단 분야에서 탄력을 받으며 적자폭도 감소하는 추세다.
여기에 황도순 단독 대표체제로 구축한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캔서롭은 19일 이왕준·황도순 대표 체제에서 황도순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했다.
캔서롭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라 향후 최대주주 중심으로 책임있는 경영진을 영입하고 신규 사업전략 준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미그룹과 신속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거래재개 시기에 대해 답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있다"며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