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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고객센터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두고 진통을 겪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사 간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보공단 고객센터 정규직 전환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사무논의협의회의 제 15차 회의가 오는 21일 열릴 예정이다.
고객센터 직원들은 올해 초부터 파업 및 단체행동을 통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공단은 공단 노사 및 고객센터 노조 등이 함께 참여하는 사무논의협의회를 진행 중이다.
최근 있었던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정규직 전환 문제를 두고 복지위원회 위원들 간 찬반이 갈리기도 했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협의회는 직접 고용안을 포함해서 민간위탁을 지속하는 방안, 고객센터를 자회사로 전환하는 방안, 고객센터를 공단 산하 소속기관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 4개안을 놓고 논의를 좁혀가는 상황이다.
특히 고객센터를 소속기관으로 전환하는 방안은 절충안으로 제안됐다. 하지만 사실상 고객센터 직원들을 직고용하는 것과 다름 없는 만큼 정규직 전환을 반대하는 쪽 반발도 예상된다.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고객센터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공단에 따르면 이는 회의 결과에 따라 정해지는 것으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공단 측은 "현재는 4가지 안 중 결정된 것은 없다"며 "협의회에서 논의 후 합의를 거쳐야 정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