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2021 H.E.L.F in Seoul’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휴젤이 지난 24일 국내 미용·성형 분야 전문의 및 관계자를 위한 학술포럼 '2021 H.E.L.F in Seoul(Hugel Expert Leader’s Forum)'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는 미(美)의 욕구(COVID-19 cannot stop the desire of beauty)'를 주제로 진행됐다.
휴젤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선 마스크 착용 등 환자들의 생활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시술 트렌드 및 시술법에 대한 국내 대표 오피니언 리더(KOL)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 급변하는 국내외 미용·성형 시술 환경을 고려한 포럼 주제 선정으로 약 200명 이상의 의료인이 이번 포럼에 접속했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총 4개 세션, 9개 강의로 구성됐다. 각 강연에는 국내 미용·성형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서 동영상, 사진 자료 등 시술과 관련된 다채로운 시각자료를 적극 활용, 자신만의 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첫 번째 세션은 '환자들의 마스크 착용에 따른 다양한 시술 노하우'를 주제로 ▲정우식 서울아산병원 교수 ▲안태주 수아이성형외과 원장▲오욱 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 원장 ▲최준영 JY성형외과원장이 연자로 참석했다. 이후 문형진 휴젤 의학본부 부사장이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피부 강화'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시술 부위에 대한 해부학적 접근을 통한 안전하고 성공적인 시술을 주제로 송우철 건국대 해부학교실 교수 강의가 진행됐다.
세 번째 세션과 마지막 세션에서는 각각 ▲이원 연세이원성형외과 원장 ▲홍기웅 샘스킨성형외과 원장 및 이용우 라이크성형외과 원장이 코로나19 시대 병원 운영에 대한 실제적 강의부터 코로나19 이후의 미용·성형 시술 트렌드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형진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 전반에 걸친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 가운데, 휴젤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따라 현직 전문의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의료인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