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세브란스·서울성모·고대 등 환자 정보→제약사 유출
의사 포함 병원 직원들 입건, 경찰 "세브란스 약제부 직원 10만건 넘겨"
[ 2021년 10월 27일 14시 09분 ]
사진제공=연합뉴스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경찰이 주요 대학병원에서 수 십만 건에 달하는 환자 정보를 중견 J제약사에 넘긴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12월 해당 제약사 리베이트 사건을 수사하던 중 발견된 내용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정보 유출 병원으로는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고대의료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병원 모두 향후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내부 조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해당 제약사 관계자는 "영업사원이 실적 확인 차원에서 처방량 정보를 제공받고자 했을 뿐 환자 개인정보 유용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의료원 등의 관계자들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환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병명 등 개인정보를 제약회사에 유출함 혐의다.
 
경찰은 지난해말 이 회사 리베이트 의혹 수사 과정에서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환자 이름 및 주민번호, 처방전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건된 병원 관계자들에는 의사를 비롯해 약제부 직원, 신약 연구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촌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약제부 직원이 약 10만 건에 달하는 환자정보를 넘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과 고대의료원의 경우 각각 상급년차 전공의 및 의국장, 임상 연구원들이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병원 운영 책임 기관인 의료법인도 조사 중이다. 환자 개인정보 관리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차원인데 일부 병원에서는 병원장과 전산 담당 직원이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들은 환자정보 유출에 대해 사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경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는 한편 내부 조사를 통해 진위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개인 일탈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병원이 사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며 “현재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 향후 해당직원에 대한 징계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관계자는 “병원 차원에서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며 “경찰 조사에 협조하면서 유출 경로 및 또 다른 유출 사례가 있는지 내부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고대의료원 관계자도 “내부적으로 사실 계를 확인 중에 있다. 경찰 요청 시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cred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6개 보험사 공공의료데이터 이용 '시각차'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