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에서 '모더나 백신 출하식'을 가지고, 국내 공급을 시작했다.
출하 기념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 박주경 수송지원본부장, 우영택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풀리는 백신은 국내 공급분인 243만5천회분 중 일부로 알려졌으며, 4분기 신규 접종과 2차 접종,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부스터 샷)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5월 모더나와 계약 체결 뒤 짧은 기간에 (모더나 백신을) 생산한 것은 존림 사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덕분"이라며 "(백신 공급이) 일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존림 대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개월이라는 유례없는 짧은 기간에 (모더나) 백신을 국내에 공급하기까지 정부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백신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