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최근 강원·원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및 식품을 판매하는 ‘HIRA 공유장터’를 원주 본원 2동 화경원에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화경원은 강원감영의 객사를 재구현한 심사평가원의 부속 건물이다. 2019년 12월부터 지역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I got everything 심평원점’으로 운영 중이다.
‘HIRA 공유장터’에선 사회적경제기업이 제조한 특산품을 위탁·판매하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원곳간 사회적협동조합’과, 원주의 생명운동과 협동조합운동 대표 주자인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한살림’ 회원조합의 상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7월부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 지원을 위한 논의를 통해 이를 추진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심사평가원은 원주시와 강원도에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특히 이번 ‘HIRA 공유장터’는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원주는 무위당 장일순 선생과 지학순 주교께서 헌신하였던 우리나라 평화운동·환경운동·인권운동의 성지이자, 1986년 박재일 선생이 주도한 한살림공동체 소비자협동조합이 시작된 뜻깊은 곳"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HIRA 공유장터가 생산·소비 신뢰 협력체계가 갖추는 디딤돌로 협동조합 등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