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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엔, 신라젠 이어 명문제약 인수 예고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약품 개발·유통 경쟁력 확보 기대
[ 2021년 11월 03일 12시 17분 ]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지난 7월 600억원을 투입해 신라젠을 인수한 엠투엔이 명문제약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최종 결과에 관심이 주목된다. 
 
엠투엔은 석유화학 철강제 포장용기인 스틸드럼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지난해 국내법인 엠투엔바이오와 미국법인인 M2N Bio US를 설립하는 등 바이오 분야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엠투엔은 명문제약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실사를 진행 중이다. 엠투엔 측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사실은 인정했지만 인수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업계에서는 우석민 회장이 보유한 명문제약 보통주(19.94%) 등 20% 지분이 매물로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983년 설립돼 약 40년 업력을 자랑하는 명문제약은 3일 기준 시가총액이 1946억원이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274억원 수준인 중견 제약기업이다.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CNS)와 소화기계 파이프라인에 특화됐다.
 
엠투엔이 명문제약 인수전에 뛰어든 것은 케미컬 의약품 분야와 유통 부문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라젠 인수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엠투엔이 제약‧바이오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는 해석이다.
 
신라젠이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기술로 다수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고, 명문제약이 합성의약품을 취급하는 형태가 예상된다.
s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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