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브이티지엠피 계열사 브이티바이오가 한림제약에 기술이전한 천연물 신약 '브론패스정'이 급여 등재됐다.
브이티바이오는 브론패스정이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고 허가-평가 연계제도를 통해 지난 8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해 이달 건보공단이 최종 급여 등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론패스는 급성기관지염 치료제로 한의서 ‘수세보원’에 실려있는 청상보하탕의 구성 성분 중 기관지 염증 억제 효과가 우수한 6가지 성분을 선별, 기관지 질환에 효능이 있는 백부근을 추가한 복합생약추출약재다.
급성기관지염은 기관지 점막의 염증에 의해 유발되며, 주로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흔하고 상기도 감염과 동시에 발생한다. 2019년 건보통계연보 기준 다빈도 상병 2위로 발병률이 높고 대상 환자수는 약 1062만명이다.
브론패스는 투약 후 기관지염 중증도 점수 감소 변화가 대체 약제와 임상적 유용성이 유사했고, 국내 개발 신약 및 기타 국내외 임상진료지침 등에 수재돼 있지 않은 점이 고려돼 대체약제 가중평균가의 90%로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