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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중국에 합작법인 설립
[ 2021년 11월 11일 11시 18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SK바이오팜(사장 조정우)이 중국 글로벌 투자사 ‘6 디멘션 캐피탈(이하 ‘6D’)’과 중추신경계 제약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를 설립한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SK바이오팜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까지 글로벌 선두 제약시장에 모두 진출했다.

양사는 이그니스 설립을 위해 1억8000만달러(약 2133억원)의 투자도 유치했다. 이는 올해 중국 제약업계 에서 진행된 시리즈A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펀딩에는 골드만삭스, WTT 인베스트먼트, HBM 헬스케어 인베스트먼트, 무바달라, KB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협력으로 중국 내 신약 개발 및 상업화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그니스 CEO에 전 사노피 중국지사 CNS 사업 총괄책임자인 에일린 롱(Eileen Long)을 선임했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이번 법인 설립은 중국 시장에서 SK바이오팜의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6D 레온 첸 대표이사는 “이그니스는 R&D·상업화 모두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CNS 분야 혁신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그니스 에일린 롱 CEO는 “SK바이오팜과의 협력으로 이그니스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중화권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미국·유럽에서 판매 중인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포함 6개 CNS 신약 파이프라인의 중국 판권을 이그니스에 기술수출해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을 획득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선계약금 2000만달러,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1500만달러, 판매에 따른 로열티 등 수익을 확보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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