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계열(P-CAB)의 신약인 케이캡정은 기존 PPI계열 제품 대비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한 점, 그리고 우수한 약효 지속성으로 밤 중에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는 특·장점이 있다.
최근 케이캡의 급여적용범위를 위궤양까지 확대한데 이어 구강붕해정을 새롭게 개발하면서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케이캡정은 현재 국내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및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개 적응증(사용 범위)을 갖고 있다.
이 중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이어 최근 위궤양까지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 요법(3상),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 요법(3상) 등의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케이캡정 적응증(사용범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아울러 HK이노엔은 최근 식약처에 케이캡 정제(알약)에 이어 구강붕해정 허가도 신청했다. 제형 개발에도 나선 것이다.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인 구강붕해정은 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거나 물을 마실 수 없는 상황의 환자들에게 쓰인다.
HK이노엔은 내년 상반기 중 케이캡 구강붕해정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진출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 강석희 대표는 "케이캡정은 내년부터는 중국 등 해외 무대에서도 본격 활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적응증 확대 연구 및 차별화 임상, 다양한 제형 개발 등을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