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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은 물론 근육 질도 대사증후군 영향"
울산대병원 전영지 교수팀, 근육지방 위험성 규명
[ 2021년 11월 16일 19시 12분 ]
왼쪽부터, 가정의학과 전영지, 재활의학과 김충린, 영상의학과 이태영, 호흡기내과 강병주, 심장내과 박경민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근육 양은 물론 근육의 질도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영지, 재활의학과 김충린, 영상의학과 이태영, 호흡기내과 강병주, 심장내과 박경민 교수는 최근 근육 양과 질이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사증후군은 비만과 관련된 대표적인 성인병 중 하나로, 암과 심뇌혈관질환 위험뿐 아니라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

비만 중 특히 내장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 내장비만의 경우 대사증후군 유병을 증가시키는데, 근육 양이 많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근육 사이 지방이 많이 함유된 근육과 그렇지 않은 근육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내장지방을 보정한 후에도 지방이 적은 근육은 대사증후군 유병을 낮췄고, 지방이 많은 근육은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높였다.
 
이외에도 성별에 따라 남성은 근육 질과 대사증후군 관련성(지방 적은 근육은 대사증후군 유병을 낮추고, 지방이 많은 근육은 대사증후군 유병을 높임)이 확연했다.

여성의 경우는 폐경후 여성도 관련성이 확연했으나 폐경전 여성은 지방이 적은 근육이 대사증후군 유병을 낮추는 결과만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전영지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방뿐만 아니라 근육이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이 있음을 보여줬으며 특히 근육 양뿐만 아니라 근육 질도 중요함을 알려주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헬스케어(healthcare)에 최근 게재됐다. 
mu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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