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뇌종양 치료제 ‘OKN-007’, 뇌혈관장벽 투과성 높여"
오클라호마 연구재단 "비임상시험 통해 약물전달 효과 확인"
[ 2021년 11월 23일 17시 43분 ]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가 미국 자회사인 오블라토(Oblato)를 통해 뇌종양 치료제로 개발 중인 'OKN-007'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는 OKN-007가 뇌혈관장벽을 일시적으로 열어 다른 물질의 투과성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핵의학 분자영상학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뇌혈관장벽은 강력한 생체장벽 중 하나로, 뇌의 항상성을 조절하기 위해 뇌 기능에 필수적으로 작용하는 분자들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혈관 투과성이 매우 낮다. 
 
이러한 특성으로 많은 중추신경계 약물들이 표적세포까지 도달하지 못해 뇌종양, 퇴행성 뇌질환 등의 치료제 개발 성공 확률 및 치료 효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미국 오클라호마 의학 연구재단(OMRF)은 OKN-007의 뇌혈관 투과성 개선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OKN-007과 식염수를 2개의 실험군에 각각 투여 후 MRI 조영제 또는 조영제에 여러 물질을 결합한 물질을 투여한 후 두 군의 MRI를 비교한 결과 OKN-007군 뇌안에서 조영제 신호 세기가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조영제에 결합한 물질의 분자량을 다양하게 설정해도 일관되게 나타났고, 신경 전달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물질인 EphB2의 항체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동일했다. 
 
OKN-007을 이용 시 다양한 치료 물질들이 뇌혈관장벽 투과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뇌종양을 포함한 각종 뇌 관련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 관계자는 “OKN-007이 일시적으로 BBB 투과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돼 약물의 BBB 투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신약개발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는 이번에 발표된 논문과 별도로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OKN-007과 표준치료제인 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를 병용투여 하는 방식으로 임상2상 시험을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암세포의 신생혈관 생성과 성장을 막는 OKN-007의 뛰어난 약물전달 효과까지 확인했다”며 “교모세포종 임상2상에 박차를 가해 최적의 치료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red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