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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국일본계제약협의회(KJPA)가 지난 11월 20일 서울시립은평종합노인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올해 네 번째이며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의 식생활을 돕고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은평구 내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웅 KJPA 회장(한국산텐제약 대표이사)과 각 사 회원·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인 주재원들과 가족도 참여해 김장을 체험하며 도왔다.
이한웅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앞으로 더 사회에 공헌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JPA는 일본계 다국적제약사 등을 중심으로 한 의료 관련 기업 모임으로 지난 2010년 4월 발족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