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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고인 4000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도 600명에 육박하면서 의료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택치료 확대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은 24일 위드코로나 위기 대응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위드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치료병상·의료진 등 의료대응체계 강화 및 미접종자의 접종을 위한 백신 피해 대책 강화, 시스템 없는 재택치료 확대 재검토, 확진자 규모별 대응 시나리오 마련 등을 주장했다.
의료대응체계 강화는 병상 확보 행정명령에 나서는 것 뿐만 아니라 간이 병상 시설을 건설해서 장기전에 대비하고, 의사·간호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의료인력 확보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또 코로나19 백신 불완전 또는 미접종자(21.1%)가 차지하는 위중증 환자 비율이 60%를 넘는 만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피해 대책을 마련하고, 환자 상태 모니터링 수준에 그치고 있는 재택치료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확진자 규모별 중환자 수, 필요 인력 및 장비 그리고 병상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규모별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위드코로나가 헬코로나가 되지 않도록 대통령 이하 정부 각 부처는 무한책임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국민 고통을 감안하면 위드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건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