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고령 당뇨환자, 인지기능 장애 위험성 높아"
보라매병원 오대종 교수팀, 고혈당-소뇌 연결 손상 규명
[ 2021년 11월 30일 17시 08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보라매병원 연구팀이 당뇨병을 가진 고령환자는 향후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높아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대종·이준영 교수, 핵의학과 김유경 교수팀은 기억장애 클리닉을 방문한 비치매 노인 74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이들의 임상적인 특징과 함께 혈액검사와 인지기능검사, 뇌 MRI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당뇨병이 인지기능장애 발병에 미치는 영향과 기전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대상자를 제2형 당뇨병, 당뇨병 전단계, 정상 대조군 등 세 군으로 분류했으며, 각 군의 3D-MRI 뇌 영상과 대뇌 백질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확산텐서영상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고령의 당뇨환자는 정상 노인에 비해 뇌 양측 소뇌 회백질과 전두엽 백질의 부피가 감소해 있었으며, 뇌 백질 미세구조에서 광범위한 손상이 관찰됐다. 
 
당뇨병 전단계 그룹의 경우에도 정상 대조군에 비해 왼쪽 앞뇌섬염과 전두엽의 회백질 부피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상혈당증이 있는 노인은 당화혈색소 및 인슐린저항성 수치가 높을수록 이에 비례해 소뇌와 전두엽 회백질의 위축과 전두엽 백질의 미세구조 손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대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혈당이 높으면 전두엽과 소뇌 사이의 연결을 손상시켜 인지기능장애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단계로 진단받은 고령환자는 엄격한 혈당 관리와 함께 자신의 인지기능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 인 뉴롤로지(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됐다.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