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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10세 미만 어린이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사후 확진 판정, 앞서 이달 22일에는 사산 태아도 감염 확인
[ 2021년 11월 30일 19시 27분 ]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국내 처음으로 10세 미만 어린이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한 어린이는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 30일 0시 기준 신규 사망자 44명 중 0~9세 사망자 1명이 포함됐다. 현재 보건당국은 사망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경로 및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백브리핑을 통해 “지난 28일 10세 미만 소아가 응급실 내원 후 사망했고,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사망 아동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20일부터 발열 및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당시 아동은 단순 증상이 아니라 좋지 않은 상태(중증)로 응급실에 도착, 응급 처치를 먼저 받았다”며 “사망 이후 진행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망은 10세 미만 어린이 중 최초의 사망 사례다. 하지만 지난 22일 출산 중 사망한 태아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산모는 임신 25주 차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태아를 조기 출산하는 과정에서 사산했다. 다만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까닭에 확진 및 사망 통계에서는 제외됐다.
 
한편 이날 기준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61명이다. 이중 556명이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이어 50대 60명, 40대 25명, 30대 15명, 20대 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미성년인 10대 3명과,10세 미만 1명도 위중증 상태였는데,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credi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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