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5월21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사과학자 역할 공감·진로 영역 구체화 계기 절실"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 "산·학·연·병 적극 협력, 인력 양성 나서야"
[ 2021년 12월 01일 06시 20분 ]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을 위해 의사과학자 역할에 대한 상호 공감 및 유인책이 필요하다.” 
 
지난 11월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국회 대토론회: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바이오의료산업 선도할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에서 한동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정부 정책'이란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의대교육과정 개편, 의사 국가고시 기초의학 및 융합 연구 반영, 의대 인증평가 개선, 의사과학자 군복무와 진로 개선 및 연구의사 생태계 조성이라는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지만 의사과학자 양성 활성화를 위한 좀 더 전향적인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한 단장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한국보건산업진흥연구원이 추진 중이며 보건산업진흥연구원은 전공의 연구자 및 전일제 박사과정 연구자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 단장은 “2021년 11월 말 기준 전공의 연구자 95명과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연구자 60명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참여 중이며 전공의와 전일제 박사학위 과정생들을 위해 보건산업진흥연구원이 연구비 지원, 연구 실습 경험 축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전공의 연구자 기초전공 현황을 살펴보면 중개의학이 24.1%, 예방의학이 10.2%엿고 전일제 박사 연구자 연구 주제 현황을 살펴보면 기전 연구가 70%, 진단 및 예측 연구가 27%였다”며 “전일제 박사 연구자 임상 전공으로는 내과 전공자가 23.3%로 가장 많았고 신경과, 피부과가 각 5명으로 뒤를 이었다”고 말했다.
 
한 단장은 다섯 가지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 주요 현안을 소개했다. 
 
우선 한 단장은 학생들과 교수들의 의사과학자 양성필요 인지도에 차이가 있음을 제시했다. 
 
그는 “의과대학생 및 교수의 95%이상이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학생의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인지도는 교수에 비해 낮았다”며 “교수들이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인지도는 85.5%였지만 학생의 경우 60.5%였다”고 말했다.  
 
이 같은 원인으로 한 단장은 연구 시간 확보 어려움과 연구비 집행 어려움, 학교 간 소통 부재를 꼽았다.
 
그는 “지원 사업 참여자 70.8%가 의사과학자 지원사업을 만족했지만 불만족하는 일부 학생들의 주요 이유는 연구 시간 확보가 어렵고 연구비 집행이 어렵고, 학교 간 소통이 없다는 점이었다”고 밝혔다.
 
의사의 연구환경 조성 및 의사과학자 양성 지원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주요 현안으로 꼽혔다.
 
한 단장은 “학생 86.6%, 교수 92.3%가 의과대학 교육과정에 의사과학자 양성 과정 도입을 요구하고 있고 학생 70.6%와 교수 73.7%가 전공의 과정에 의사과학자 양성 과정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수요만큼 공급이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을 지적했다.
 
그밖에도 한 단장은 주요 현안으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함에 따른 연구 시간 부족 연구 수당 지급 제도 미비를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한 단장은 의사과학자 양성 협력 방향 두 가지를 제시했다.
 
한 단장은 “연구중심병원, 제약기업, 의료기기기업, 연구소 등에 3개월 내외 인턴 근무를 통해 의사과학자 역할을 공감하고 의사과학자 진로 영역 구체화 계기를 마련해야 하며 산·학·연·병 연구주제 제시 및 연구활동 멘토 역할 협력을 통해 필요로 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현영 의원 "의사과학자가 지속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생태경 조성돼야"
 
한 단장 발표에 앞서 이번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 신현영 의원은 “정부는 일회성 연구비 지원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의사과학자가 지속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과대학 6년동안 임상 의사를 양성하는 교육체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강화된 연구 역량으로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연구 및 데이터 분석을 병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감염병 시대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지난 1996년도부터 시작된 의사과학자 제도 관련 논의가 이제는 대한민의 바이오헬스 리더 양성이라는 국가적인 과제가 됐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sjh@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 유명무실···해법은 없나
복지부, 융합형 의사과학자 지원기관·지원자 모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