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료계 대선 정책제안서 갈등 '봉합' 수순
이필수 의협 회장-김동석 대개협 회장 만남 갖고 오해 등 푼 듯
[ 2021년 12월 03일 06시 17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의정연)이 내놓은 '대선 정책제안서'를 둘러싼 갈등이 봉합되는 모양새다.
 
이필수 의협 회장 및 임원 등이 문제 제기에 적극적이었던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 회장과 대화에 나서면서다. 이에 따라 김 회장 등은 물밑에서 간접적인 방식으로 의료계 의견을 관철시킬 전망이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 회장 및 임원 등은 최근 김 회장과 만나 대선 정책제안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당 제안서를 수정하거나 회수하지는 않기로 했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대선후보 등에 배포된 정책제안서 자체를 무를 수는 없다는 현실적인 인식에 공감한 셈이다. 대선정책제안서는 약 5000부 가량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정책제안서 관련 갈등에서 의협과 가장 큰 대립각을 세웠던 김 회장이 의협 입장을 수용하면서 갈등은 잦아드는 모습이다.

실제로 김 회장은 의정연이 지난달 17일 개최한 간담회 내용이 보도되기도 전에 본인 명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대선 정책제안서 폐기를 주장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의협이 갈등의 시발점이 된 요양의원, 전문의원, 회복병원, 재택의료 등 주요 용어에 대해 각 캠프에 주장하지 않기로 하고, 김 회장을 비롯한 각과 의사회장들이 대선후보 캠프에 간접적인 방식으로 의견을 전달할 것임을 피력했다.
 
예를 들어 대선후보 캠프 내 의료계 인사나 보도 등을 통해 간접적인 방식으로 의료 관련 정책에 대해 제안한다는 것이다.

단 김 회장 등의 정책 제안이 대개협 등 단체 명의로 나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의협과 산하단체간 다른 목소리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이 회장을 비롯해 임원 등을 만나서 (대선정책제안서 관련해) 이야기를 했다”며 “가장 큰 문제는 대개협 회장이나 각과 회장조차 제안서를 받아본 적이 없고, 내용 중 생소한 용어들이 포함돼 있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생소한 단어나 명칭 등은 의료법을 바꿔야 하는 문제”라면서도 “이미 배포된 제안서를 회수하거나 새로 만들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의정연 관계자도 “갈등이 확산되는 걸 원치 않는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나아가 김 회장은 간접적인 방식으로 정책 제안을 할 뜻임을 나타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찬성 or 반대’식으로 문의 후 관련 내용을 회원들에게 공개하는 식이다.
 
김 회장은 “백화점식으로 공약을 나열해봐야 잘 보지도 않을 것”이라며 “각 캠프 내 의료계 인사 등을 통해 제안하고, 언론 등을 통해 간접적인 방식으로 의료계 요구사항에 대한 찬성 or 반대 입장을 확인해 회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의료계 '대선 정책제안서' 놓고 충돌 격화 분위기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