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함병주)은 최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 중인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기술지원, 인적·학술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ISO14155)’에 기반해 운영 중인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직접 방문해 재단이 건립 중인 임상시험시설 운영에 참조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은 “고대의료원이 보유한 사업화 역량에 관심이 높다”며 “실질적인 신약, 의료기기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대의료원산학협력단 함병주 단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유한 역량과 결합시켜 첨단의학연구와 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