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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2021년 바이오 기업인의 날’을 열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이끈 기업과 연구인들에 대한 표창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바이오 기업들의 R&D 및 사업화 성과를 자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수출증대 부문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 최의열 바이텍메드 대표 ▲고용창출부분 최석근 유바이오로직스 대표, 김건수 큐로셀 대표,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지역발전 부문 유지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이 수상했다.
또 ▲바이오인력양성 부문 김대중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센터장, 손동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연구원 ▲바이오혁신성장기업 뉴아인, 알테오젠 ▲바이오헬스R&D 우수기업 이셀‧아미코젠파마 ▲바이오헬스R&D 우수 연구자 충북대 의대 차상훈 교수‧안정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상 바이오헬스R&D 우수기업 부문은 이오플로우와 라이프시맨틱스의 몫이었다.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은 바이오헬스R&D 우수연구자 부문에 정성훈 동국대 교수와 박래웅 아주대 교수가, 바이오혁신성장기업에 큐로셀과 엠디뮨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 외에도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도 함께 열렸는데, 특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성과에 대한 조명이 이뤄졌다.
한재진 셀세이프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소재기술 개발 소부장 연대협력 성과 발표’를 통해 GC녹십자셀과의 협업으로 이뤄낸 마이코플라스마 검출 키트 개발 및 납품 성과를 공개했다.
한 대표는 “기존 제품은 해외 로슈나 써모 사에서 독점 공급했고, 아시아에서는 생산 시도가 없었다”며 “생산 라인에 필수적이지만 국내 시장이 작아 국내 기업의 시도가 없었다. 정착에 성공한 국내 최초 사례”라고 말했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물류비 삳승과 소부장 수급 불균형으로 바이오 업계가 어려움에 처했다”며 “임상지연 및 기술수출 반환으로 인한 시행착오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국내 진단업계와 같이 위기를 기회로 ‘퀀텀 점프’를 이루는 경우도 적잖다. 장기적 안목으로 실력을 키운다면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고 덧붙였다.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도 ‘소부장’을 언급했다.
정 원장은 “초창기 국내 바이오업계는 말 그대로 연구를 위한 연구를 했는데, 현재는 시장 경쟁력이 있는 연구개발이 꽃을 피우고 있다”며 “이제는 소부장 사업과 헬스케어 사업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정부에서는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협의체를 통해 핵심원부자재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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