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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시보, 간세포 내 cccDNA 수치도 감소"
일동제약, 임상 3상 추가연구 및 분석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 2021년 12월 09일 14시 57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베시보’ 관련 연구 결과가 소화기 분야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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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시보는 베시포비르(Besifovir)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Nucleotide) 계열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다. 지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약 허가를 취득, 국내 시판과 함께 후속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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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진행된 베시보 임상 3상 시험 추가 연구 및 분석에 관한 내용으로 베시보가 간의 조직학적 개선 뿐 아니라 cccDNA(covalently closed circular DNA)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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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DNA는 간세포의 핵 내부에 존재하면서 B형 간염 바이러스(HBV)의 증식에 관여하는 물질로 B형 간염 치료의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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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연구는 만성 B형 간염 초치료 환자군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베시포비르와 테노포비르DF(Tenofovir DF)를 48주간 투여한 후 간의 조직학적 개선 및 cccDNA 변화 등의 유효성 변수를 비교·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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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두 그룹 모두 간(肝) 괴사 염증 수치가 현저하게 개선됐으며, 조직학적 반응률(간 섬유증의 악화 없이 Ishak modified histologic activity index score가 2점 이상 감소된 피험자의 비율 기준)의 경우 베시포비르 투약 그룹에서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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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시포비르 또는 테노포비르DF로 치료 시 간 섬유화 점수가 3점 이상인 환자의 비율은 두 그룹 모두에서 감소했다.

임상 참여 환자군 중 베시포비르 투여 그룹 11명, 테노포비르DF 투여 그룹 10명에 대한 간 조직 검사 결과, 치료 시작 후 48주 시점에서의 cccDNA 수치가 두 그룹 모두 유의하게 감소한 것이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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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를 주도한 고대안산병원 소화기내과 임형준 교수는 “베시보(베시포비르)는 간의 조직학적 개선 뿐 아니라 간세포 내 cccDNA 수치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베시보가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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