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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기자] 정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백신패스 도입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질병청) 소속 공무원들이 자녀 등 백신 접종 현황 제출을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그 배경에 관심.
9일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담당하는 질병청이 소속 공무원들의 자녀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한 자료 제출을 거부. 이와 함께 직급별 백신 부스터샷 대상자 수 와 미접종자 수 및 비율, 직급별 백신 미접종자 수 및 비율, 직급별 자녀(12~17세) 수 및 백신 미접종자 수(비율) 등에 대해서도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관련 자료를 받지 못했다고 공개.
최춘식 의원은 “방역당국자들부터 접종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서 올바른 방역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