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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일동홀딩스 신약개발 계열사인 ‘아이디언스’는 자사 ‘베나다파립(과제코드명 IDX-1197)’이 중국 의약품 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암 대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베나다파립’은 ‘파프(PARP)’ 저해 기전을 가진 표적치료항암제 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유방암과 난소암, 위암, 파프저해제 내성암 등을 타깃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중국 NMPA의 승인 심사를 통과한 임상시험계획은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종양제인 이리노테칸과 베나다파립의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가 목적이다.
아이디언스는 임상계획 승인을 취득함에 따라 제반 요건이 갖춰지는 즉시 중국에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아이디언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베나다파립 위암 대상 임상계획 승인을 취득, 현재 한국과 미국 현지에서 각각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 학술대회에서 파프저해제 내성암, BRCA 변이가 없는 암 등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한 연구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아이디언스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위암 발병률이 높고 환자도 많아 임상시험 진행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베나다파립 개발 및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나다파립 효과를 확증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면서 해외 학회 및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개발 진행 상황 및 연구 성과, 차별점 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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