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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백혈병 신약 가능성 확인
美혈액학회서 표준치료 실패 환자 대상 ‘MG4101’ 임상 2상 결과 발표
[ 2021년 12월 14일 19시 01분 ]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GC녹십자 계열사인 지씨셀(대표 박대우)은 최근 열린 미국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MG4101’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기존 표준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MG4101’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를 주도한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팀은 환자에게 림프구 제거술 시행 후 총 2주기의 ‘MG4101’을 인터루킨-2와 함께 정맥 투여했다.
 
그 결과, 객관적 반응률은 37.5%, 질병통제율은 62.5%로, 유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치료 반응이 없는 환자의 전반적 생존 중앙값은 1.0개월인 반면 치료에 반응한 환자는 3.7개월의 생존기간을 나타냈다. 
 
또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CRS), 이식편대숙주질환(GvHD)과 같은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다. 유효성은 물론 안전성도 입증시켰다.
 
특히 유전자형을 가진 환자에서 더 좋은 예후가 확인돼 향후 동종 NK세포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예후 인자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고영일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난치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동종 NK세포치료제가 새로운 치료옵션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황유경 지씨셀 세포치료연구소 소장은 “향후 다양한 약물과의 병용치료나 기능이 강화된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함에 있어 치료제를 고도화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동종 NK세포치료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것은 미국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는 AB101 파이프라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redi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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