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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0-5 영유아기 정신건강 및 발달장애 진단분류’ 번역 출간
경희대병원 반건호 교수 "신체 상태와 육아 환경까지 고려한 진단"
[ 2021년 12월 17일 12시 50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교수는 ‘DC:0-5 영유아기 정신건강 및 발달장애 진단분류’를 최근 번역·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적은 1994년, 영유아의 정신건강과 발달장애 진단을 위해 최초로 발행된 ‘DC:0-3 영유아기 정신건강 및 발달장애 진단분류’의 확장판이다.

대상 연령 상한선을 기존 만 3세에서 만 5세로 올리고, 생후 첫해 발생 사례까지 폭넓게 다뤘다는 점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반건호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영유아기 정신건강은 소아청소년,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조기개입이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 사용되는 진단기준은 대부분 성인 및 학령기 아동에 맞춰져 있다 보니 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출간된 서적은 진단기준 제시에 그치지 않고, 평가 및 진단 시 신체 상태와 육아 환경까지 고려하는 다축 체계로 구성돼 소아청소년과 및 소아재활의학, 소아정신과, 특수교사, 아동발달관련 전문가 등 영유아 발달관련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공동 역자로는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 부회장인 한신대 이경숙 교수와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소장인 한양대학교 홍민하 교수,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박진아 객원교수가 참여했으며, 아주대학교 소아정신과 장형윤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mu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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