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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항암제 SOL-804 1상 임상시험 투약 개시
전립선암 개량신약으로 내년 상반기 종료 목표
[ 2021년 12월 21일 16시 53분 ]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부광약품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를 통해 개발하는 항암제 SOL-804의 1상 임상시험에 대한 투약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에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SOL-804와 자이티가(Zytiga)정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교차, 단회 투여 임상이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약점인 흡수율 및 음식물 영향을 개선시킨 개량신약으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발 기간 단축으로 빠른 허가 및 매출, 라이센스 아웃 등의 성과를 예상할 수 있다. 
 
SOL-804가 타겟으로 하고 있는 전립선암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은 2019년에 약 12조원을 넘어섰고 2027년이면 약 23조원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는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Solural Pharma)로부터 SOL-804의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획득해서 독점 개발하고 있다.

특허 등록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 유라시아, 유럽,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로 총 7개국이며 현재 진행 중인 국가는 브라질, 캐나다, 중국, 홍콩, 이스라엘, 인도, 한국, 뉴질랜드, 남아공 등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SOL-804는 기존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개선해 환자 및 의료진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개발 사례를 봤을 때 허가 및 판매에 이르는 시기도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싱가포르 조인트벤처 재규어를 통해 최신 면역항암제인 AhR길항제와 미국 바이오벤처 임팩트바이오를 통해 고형암에도 적용 가능한 CAR-T 세포치료 항암제를 개발하는 등 항암제 중에서도 최첨단에 있는 파이프라인을 진행 중이다. 
credi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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