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체결 건수로는 '대웅제약' 최다 기업으로 꼽혔다. 눈여겨 볼 만한 점은 자체 개발한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이 4건의 기술수출 성과를 냈다.
대웅제약은 중국 상하이하이니와 3800억원, 미국 뉴로가스트릭스와 4800억원, 콜롬비아 바이오파스와 340억원대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단일품목 기술수출 규모가 1조원을 넘는다.
국산 신약 30호 '케이캡'을 보유한 HK이노엔은 지난 6월 중국 제약사 뤄신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12월에는 미국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와 6400억원 규모의 추가 계약을 성사시켰다.
한미약품, 동아ST, HK이노엔, 한독·CMG제약 등도 기술수출 성과를 냈다. 이달 4일 한미약품은 캐나다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에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치료 신약 'HM43239'를 약 4961억원에 기술이전했다.
동아ST는 지난 7월 인도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1200억원이다.
한독과 GGM제약은 싱가포르 AUM바이오사이언스에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CHC2014'를 약 1934억원에 기술수출했다. 제넥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등도 단일 계약으로 1조원이 넘는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