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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글로벌 임상 1상 완료
"성인 24명 대상 안전성 검증했고 오미크론 중화 기능도 확인"
[ 2022년 01월 03일 15시 46분 ]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셀트리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대응을 위해 개발해 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에 대해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부터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폴란드에서 CT-P63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 CT-P63 투여군에서 약물 투여로 인한 이상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PK)이 입증됐다.
 
셀트리온은 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우점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력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을 통해 CT-P63의 슈도 바이러스 중화능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CT-P63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추가로 CT-P63의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동물 효능시험도 진행해서 금년 1분기 내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CT-P63은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항체치료제 후보물질로 알파 및 베타, 감마, 델타 등 주요 변이에서 중화능을 입증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초기부터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총 38개의 중화항체로 구성된 잠재적 칵테일 후보항체 풀을 확보하고 있었다. 이 중 32번 후보항체였던 CT-P63의 우수한 중화능 확인 후 임상 1상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국내외에서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치료제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렉키로나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 대응력이 우수한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치료제를 개발할 시 보다 광범위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외 규제기관으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렉키로나에 이어 개발중인 CT-P63이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하고 오미크론 등 주요 변이에 대한 중화능을 입증했다”며 “동물효능시험을 통해 CT-P63의 오미크론 중화능력을 추가로 확인하고, 렉키로나와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흡입형 항체치료제 개발에도 최선을 다해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항체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redi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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