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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수출액 20조원 근접···23년째 증가세
산자부, 연간 수출입 동향 발표···코로나19 경제회복 견인
[ 2022년 01월 04일 12시 11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지난해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이 19조원을 돌파하며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공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21년 수출은 6445억 달러(약 770조원), 수입은 6150억 달러(734조원), 무역수지는 249억 달러(30조원)로, 1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5대 품목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의 수출도 연간 최고치를 기록하며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바이오헬스의 작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6.9% 증가한 162억 달러(19조원)를 돌파했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2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연간 수출액 역대 순위에서도 반도체, 석유화학, 이차전지를 비롯해 바이오헬스가 1위를 차지했다.

EU지역에선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 기조 영향으로 친환경 자동차·선박수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바이오헬스 수출이 함께 증가하며 최초로 수출 600억 달러(72억원)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월 기준으로 바이오헬스는 19억 달러(약 2조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코로나 신규 변이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확대와 바이오시밀러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역대 최초로 높은 실적을 보였다. 

15대 품목 중 선박・차부품을 제외한 13개 품목이 증가했으며, 일반기계・바이오헬스가 월간 역대 최고 수출을 달성하며 12월 수출을 견인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작년 한국 무역은 위기 속에서 최대 수출, 무역 규모를 달성하고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를 돌파했다"며 "또 9년 만에 세계 무역 8위를 진입하는 등 외형적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신산업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질적인 성장도 이뤘다"며 "이런 수출 성과가 핵심 원동력이 돼 빠르게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경제가 회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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