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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를 핵심 임원진으로 영입하며 ‘의료슈퍼앱’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닥터나우는 쿠팡, 카카오 출신 이현석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넥슨, 배달의민족, 블랭크코퍼레이션 출신 안영모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닥터나우는 올해 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 플랫폼 기술 고도화 및 플랫폼 이용 경험 확장에 주력하겠단 계획이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을 비롯해 의료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분야 슈퍼앱이 목표"라고 피력했다.
이현석 CTO는 쿠팡, 카카오스타일 등에서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한 주문 및 배송 시스템을 설계하고 서비스 확장에 기여한 베테랑 엔지니어 출신이다.
닥터나우는 이현석 CTO를 주축으로 플랫폼 서비스 기능 강화 및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안영모 CMO는 테크·플랫폼·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군을 경험한 마케팅 전문가다.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과감한 콘텐츠로 고객 공감과 유입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이번 신규 임원 선임과 더불어 다수 개발자와 함께 서비스 역량 제고에 투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해 인재 추가영입도 진행한다.
프로덕트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자 연봉의 경우 최대 1.5배 인상, 최대 1억 원의 스톡옵션과 채용 시 1000만 원의 사이닝 보너스 즉시 지급 등 처우를 내걸었다.
인재를 추천해준 내외부 인력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