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외·산·소 등 필수의료, 공공병원 선호도 '뚜렷'
2022년도 레지던트 지원 현황 분석, 인기 진료과 민간병원 '대동소이'
[ 2022년 01월 06일 12시 45분 ]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2022년도 전반기 레지던트 모집에서 지원자들의 공공병원과 민간병원 선호 경향이 뚜렷하게 나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과는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에 따른 경향성이 덜한 반면 비인기과의 경우 공공병원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데일리메디가 88개 의료기관 레지던트 지원현황을 집계한 결과, 26개 공공병원 경쟁률은 1.07대 1로, 민간병원 62개 평균 0.99대 1보다 다소 높았으나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일부 기피과의 공공병원과 민간병원 간 격차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기피과가 필수의료로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 소아청소년과 및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전문과목의 경우 공공병원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소아청소년과는 전체적으로 미달이기는 했지만 공공병원 0.47대 1, 민간병원 0.19대 1 등 공공병원 지원율이 2배 이상 높았다. 외과 역시 공공병원 0.85대 1로 민간병원 0.53대 1 대비 높았다.

산부인과도 공공병원 0.80대 1, 민간병원 0.52대 1이었다. 흉부외과와 방사선 외과도 공공병원이 각각 0.40대 1과 0.80대 1로 민간병원 0.24대1과 0.52대 1 대비 50%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병리과도 공공병원 경쟁률이 0.52대 1로 민간병원 0.35대 1보다 우위를 보였다. 
 
반면 성형외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 인기 과목의 경우 공공병원과 민간병원 간 뚜렷한 경향성을 찾을 수 없었다.
 
성형외과는 민간병원 1.84대 1로, 공공병원 1.40대 1 대비 1.3배 높았다. 하지만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은 공공병원이 사립병원 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런 경향성이 선택의 폭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인기과와 비인기과의 경쟁률 차이로 인해 선택의 폭이 달라 지원자들의 눈높이도 바뀐다는 것이다.
 
한 대학병원 교육수련부장은 “인기과의 경우 취업의 문이 좁아 경쟁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되지만 비인기과는 지원자 선택의 폭이 넓다.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합격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지원자가 비인기과목으로 전공의 지원을 할 때는 해당 병원의 근무환경을 비롯해 직주 근접성, 인지도 등을 함께 고려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립대병원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고, 민간병원보다 인력 충원도 많아 개인별 근무 강도가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 선택이 가능하다면 아무래도 국립대병원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분석이다.

한편, 본 기사에서 분석된 전문과목별 지원현황 및 경쟁률 등은 전반기 모집에 나선 수련기관 전수가 아닌 데일리메디 조사에 응한 88개 병원에 국한된 수치다.

 
cred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외과계·소청과 기피현상 심화, 전공의 정원 재산출"
전문과목별 전공의 모집 '빈익빈 부익부' 고착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