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는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솔루션 'Maven CDMS'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의약품 정보 사전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등재된 WHODrug Global은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 정보 사전이다. 세계 약 150개국에서 정보가 수집되며, 병용 치료약이나 약물 이상반응 정보 입력시 용어 일관성 및 정확성을 위해 사용된다.
미국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에 따라 등록된 의약품이나 성분도 정기적으로 갱신된다.
제이앤피메디 관계자는 "WHODrug Global 표준 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임상시험 및 약물감시 활동 중에 발생하는 의약품 문제 파악이 용이해지며, 더욱 안전하게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신뢰성을 확보해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적용을 위한 시스템 기반을 확충하고, 관련 기능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