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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팀, 여드름 흉터치료제 효능 입증
‘DA-5520겔’ 병행치료 그룹, 단독치료 그룹 대비 유의미한 개선
[ 2022년 01월 11일 05시 12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한혜성 전공의가 여드름 흉터치료제 효능을 입증했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한혜성 전공의가 최근 여드름 흉터 도포 치료제인 ‘DA-5520겔’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 논문(A single-center, assessor-blind study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safety of DA-5520 topical gel in patients with acne scars: A pilot study)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여드름 흉터는 높은 유병률과 미용적 문제로 인한 치료에 관심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여드름 치료와 달리 레이저, 필링 등의 침습적인 치료가 주를 이뤘으며 국소도포제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연구팀은 만 10세 이상 55세 이하 여드름 흉터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레이저 및 DA-5520겔 병행치료(Test1)’, ‘레이저 단독치료(Control1)’, ‘여드름 압출 및 DA-5520겔 병행치료(Test2)’, ‘여드름 압출 단독치료(Control2)’ 방법 등 4그룹으로 나눠 치료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각각의 치료 12주 뒤 실시한 임상사진 촬영 및 여드름 흉터에 대한 평가검사(ECCA grading) 결과에서 ‘DA-5520겔’ 병행치료 그룹은 단독치료 그룹 대비 여드름 흉터의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 
 
또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여드름 흉터 개선에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DA-5520겔의 여드름 흉터 환자 효능 및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존 여드름 흉터치료인 레이저나 미세바늘치료(micro-needling)와 달리 국소 도포 치료는 환자들이 비교적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번 근거를 바탕으로 실제 임상에서 적극적인 치료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의 이번 연구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min04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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