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목 통증 환자, 물리치료보다 '약침치료' 더 효과"
자생척추관절연구소, 만성 목 통증 환자 101명 대상 비교 연구
[ 2022년 01월 17일 11시 24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목 통증 환자에 대해 약침치료가 물리치료보다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생척추관절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를 SCI(E)급 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4.242)’ 2021년 12월호에 최근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신바로 약침’ 치료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비교 방법으로 약침치료군과 물리치료군으로 나눠 연구를 실시했다. 신바로 약침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쓰이는 치료법으로 2003년 미국에서 물질 특허를 받은 ‘신바로메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 결과, 신바로 약침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목 통증, 기능, 삶의 질 지수 등에서 장·단기적으로 개선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자생한방병원(강남∙대전∙부천∙해운대)에서 중등도 이상의 만성 목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실제 임상진료 방식과 유사하게 디자인돼 치료법 간 효과를 정확히 비교 평가하는 ‘실용적 무작위대조연구(Pragmatic randomized clinical trial)’ 방법이 활용됐다.
 
먼저 연구팀은 무작위배정 방식으로 환자를 약침치료군 50명, 물리치료군 51명으로 나눴다. 이어 각 치료법을 4주간 주 2회씩 받도록 하고 치료 후 5주차, 8주차, 12주차 시점에 효과를 평가했다.

평가 지표로는 ▲목·팔 통증 시각통증척도(Visual Analog Scale, VAS) ▲목·팔 통증 숫자평가척도(Numeric Rating Scale, NRS) ▲경부장애지수(Neck Disability Index, NDI) 등이 사용됐다. VAS(0~100㎜)와 NRS(0~10), NDI(0~100점) 세 척도 모두 숫자가 클수록 통증 및 장애가 심함을 나타낸다.
 
각 시점 별로 통증·기능 개선 변화량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첫 평가시점인 5주차부터 약침치료군은 물리치료군보다 목 통증 VAS와 NDI 등에서 통계적으로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삶의 질 평가 지표 중 하나인 ‘SF-12(Short Form-12 Health Survey)’ 척도에서도 두 군은 8주차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12주차까지의 추적관찰에서도 이 같은 효과는 유지됐다. 특히 약침치료의 빠른 회복 속도가 확인됐다.

통증이 절반 이상 감소한 사람을 기준으로 회복 누적값을 측정한 결과, 약침치료군의 경우 4주차에 환자의 절반이 회복했지만 물리치료군은 11주차까지도 25% 환자만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제1저자인 박경선 자생한방병원장은 “이번 연구는 목 통증에 대한 약침치료 효과에 관해 최초로 진행된 실용적 임상연구로 실제 임상현장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나아가 약침치료 효과에 관한 객관적 근거자료를 확보해 경항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근거 수준과 권고등급을 높이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mu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