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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기부금 통해 환아 소원 성취
[ 2022년 01월 19일 09시 11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에스알과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난치병 아동 4명의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측은 지난 2019년 SRT 수서역에 건강기부계단을 설치하고, 이용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최근 그동안 적립된 2000만원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4명의 난치병 아동 소원을 들어주는 데 사용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꿈인 한의윤(11) 양의 소원을 이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근병증을 앓고 있는 한 양은 직접 만든 피겨복을 입고 무대에 서고 싶었지만 장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꾸준히 증상을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근병증은 전신 근육긴장도의 저하가 나타나며 수유 장애나 호흡장애를 동반하게 되고 종류에 따라서는 얼굴기형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병원 측은 한의윤 양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이스링크 무대에서 피겨 공연 및 피겨 레슨을 실시했으며 아동 맞춤 제작한 피겨복을 지원했다.
 
한의윤 양은 “넓은 아이스링크 무대 위에서 피겨스케이팅을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실제로 소원이 이루어져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이번 소원 성취 프로그램을 통해 난치병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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