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아산의학상, 카이스트 신의철·서울의대 이정민 교수
상금 각각 3억원, 내달 21일 시상식 개최…젊은의학자상 김성연·서종현 교수
[ 2022년 01월 24일 11시 46분 ]
좌측부터 신의철 KAIST 교수(기초의학부문), 이정민 교수 서울의대 교수(임의학부문), 김성연 서울대 교수(젊은의학자부문), 서종현 울산의대 교수(젊은의학자 부문)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15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카이스트 신의철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서울의대 영상의학교실 이정민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젊은의학자 부문에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김성연 교수와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서종현 교수가 선정됐다.
 
제15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내달 21일 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신의철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정민 교수에게 각각 3억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성연 교수와 서종현 교수에게 각각 5000만원 등 4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지난 20년 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연구하며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치료 방향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의철 교수는 2002년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진행한 C형 간염 바이러스 연구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A형 간염 바이러스로 연구범위를 넓히는 등 그동안 A형,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 연구에 전념했다. 
 
특히 2018년에는 급성 A형 간염에 감염됐을 때 간염 바이러스와는 상관없는 면역세포인 ‘방관자 T세포’가 활성화돼 간 손상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후속 연구를 통해 T세포를 조절하는 분자의 발견, 활성화된 ‘방관자 T세포’들이 감염된 조직으로 이동하는데 필요한 세포이동 관련 기전 발견 등 바이러스 감염 질환 치료에 새로운 단서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면역세포로부터 분비되는 특정 면역조절 물질의 과잉 분비가 코로나19의 중증 진행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세계 처음으로 보고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 특성 및 기전을 체계적으로 밝혔다.
 
임상의학 부문 수상자인 이정민 교수는 소화기계 질환의 영상 진단, 예후 예측, 중재 시술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룬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교수는 간암을 진단할 때 ‘간세포 특이 조영제’를 이용한 MRI 검사가 기존의 CT 검사보다 더 정확하다는 사실을 발표하며 간암 진단 국제 가이드라인 재정립을 이끄는 등 간암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MRI ‘확산 강조영상’을 통해 직장암 항암치료 후 반응 평가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확산 강조영상’이 직장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에서 항암치료 후 반응 평가를 할 때 필수적인 기법으로 자리잡도록 했다.
 
이 외에도 간암 병변 주변에 여러 개의 전극을 삽입해 재발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No-Touch 고주파 열치료술’을 국내에 도입하며 간암 치료 성적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총 2명이 선정됐다.

김성연 교수는 위장의 팽창 신호를 받아 포만감을 일으키는 뇌 신경세포를 발견하고, 추울 때 따뜻함을 찾는 체온 유지 행동의 신경회로를 최초로 규명했다.

서종현 교수는 신경두경부 분야에서 영상검사의 적응증 및 진단 능력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며 올바른 진료 지침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아산의학상을 제정했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연구의 일관성과 독창성, 해당 연구의 국내외 영향력, 의학발전 기여도, 후진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mu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아산재단, 오늘 제14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