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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젊은남성 '미용시술' 수요 급증
아이디피부과 전체 男고객 가운데 60% 넘어, 제모·모공치료 등 트렌드 변화
[ 2022년 01월 24일 16시 30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미용시술을 위해 피부과를 찾는 20~30대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모와 모공치료 등에서 다양한 미용시술로의 트렌드 변화라는 분석이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디피부과 남성 내원 고객 비중은 30대가 32.7%를 차지해 1위, 그 뒤를 이어 20대 31.4%, 40대 19.8%, 50대 7.5%, 60대 3.7%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여성은 30대가 30.7%, 40대 26.8%, 20대 17.7% 순으로 20대와 30대 비중 모두 남성이 높은 결과치를 보였다.
 
남성 내원 고객 비중 중 20대와 30대가 전체 64%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젊은남성들이 미용시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방문율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남성 시술 기준 울쎄라(리프팅)는 2020년 대비 7.1% 신장했으며, 써마지(노화 예방) 89%, 인모드(콜라겐 재생) 23% 각각 증가해 쁘띠 미용 시술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남성이 가장 많이 찾은 미용 시술은 울쎄라, 인모드, 스킨부스터, 써마지 순이다.
 
아이디병원 측은 SNS와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꾸미는 남성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다는 것이 쁘디 미용 시술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아이디피부과 황종익 원장은 “화장품 시장에서도 젊은남성 고객이 증가하듯 미용 시술 분야에서도 젊은남성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외모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MZ세대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세대들과 비교해 미(美)에 대해 적극 관심을 표현하는 성향이 도드라진다”라고 말했다.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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