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진단검사의학회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도입 반대"
"민감도 낮아 감염 초기환자 발견 못해, PCR 검사 우선 늘려야"
[ 2022년 01월 27일 05시 14분 ]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관련 대책으로 전국 선별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 도입을 결정했다. 이에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신속항원검사 확대 방침에 대한 반대하는 입장문을 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26일 ‘무증상자 선별 목적의 자가항원검사 확대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확진자가 폭증하는 현시점에서는 성능이 우수하지 못한 자가항원 검사가 아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더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6일부터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4개 지역에서 60세 이상 또는 밀접접촉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개편했다. 일반 의심 환자는 선별진료소나 지역 호흡기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시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적용한 것은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 때문이다. 일일 확진자가 1만명을 넘는 등 오미크론 확산이 거세지면서 일선 검사체계에 과도한 부담이 걸릴 것을 우려한 조치다.
 
하지만 진단검사의학회는 오히려 이 같은 조치가 코로나19 방역에 허점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학회는 “무증상자 선별검사에 요구되는 성능은 최대한 감염 환자를 많이 찾을 수 있는 높은 민감도(양성을 양성으로 올바르게 진단하는 비율)”라며 “신속항원검사 민감도는 의료인이 시행헤도 50% 미만, 자가 검사 시에는 20% 미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속항원검사는 감염 초기 민감도가 매우 낮다. 바이러스가 많이 배출되는 증상 발현 시점부터 일주일 이내 사용해야 민감도가 높다”며 “무증상 환자에서는 신속항원검사 위음성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감염을 확산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신속항원검사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 후 초기 1~3일 간 감염력이 있는 대부분 환자를 놓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또한 “PCR 검사를 더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유행 규모가 더 커졌을 때에는 정확성 담보를 위해 의료인이 시행하는 항원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며 “무증상자 자가항원검사 도입 시에는 철저한 방역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자가항원검사는 80% 이상 감염을 놓칠 수 있어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cred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급속 확산···역대 최다 1만3012명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