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수련병원 선호도와 전공의 평가 결과 '간극'
서울아산·제주대 등 대전협 병원평가 상위권 포진했지만 인턴 '미달'
[ 2022년 01월 27일 12시 21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젊은 의사들이 생애 첫 근무지로 선택하게 될 수련병원에 대한 선호도는 실제 근무 중인 전공의들이 평가한 수련병원 순위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디가 2022년도 인턴 조사 결과 및 대한전공의협의회의 2021년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공의들이 수련환경과 급여, 복리후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좋은 결과를 얻은 상위권 수련병원과 이번 인턴 모집 결과 지원자가 몰리며 경쟁률이 높았던 병원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수련병원 ▲근로여건 ▲복리후생 ▲교육환경 ▲전공의 안전 ▲급여 등 다섯 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500병상 이상 의료기관 중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된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이었다.
 
다음은 서울아산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료원 순이었다.
 
하지만 이번 인턴 모집 결과에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232명 모집에 271명이 지원하며 이들 병원 중 가장 높은 경쟁률(1.17:1)을 기록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5개 병원 순환근무라는 단점에도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전공의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던 삼성서울병원은 인턴 모집에서도 경쟁률 1.16대 1로 순조롭게 마감했지만, 전공의 평가 2위였던 서울아산병원은 133명 모집에 지원자는 132명에 그쳐 ‘미달’ 사태를 면치 못했다.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의료원 중에서도 전공의들은 세브란스병원을 더 높게 평가했지만, 인턴 모집에서는 고려대의료원이 105명 지원에 지원자 110명으로 충원에 성공한 반면 세브란스병원은 미달로 마감했다.
 
중대형병원(200병상 이상 500병상 이하) 중에서는 부산대병원, 가천대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인하대병원 등보다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아주대병원이 인턴 모집에서는 경쟁률 1.14대 1으로 이들 병원 중 가장 높았다.
 
중대형병원 중 전공의 평가 3위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계명대동산병원은 45명 모집에 46명 지원으로 가까스로 충원에 성공했지만 가장 평이 좋지 않았던 전남대병원(1.05:1)보다 경쟁률이 낮았다.
 
중소형병원(100병상 이상~200병상 이하) 가운데 전공의 종합평가 2위로 호평을 받은 제주대병원은 이번 인턴 모집에서 18명 모집에 나섰으나 지원자는 15명에 불과해 경쟁률(0.83: 1)은 최하위권에 속했다.
 
전공의 종합평가 3위인 고신대복음병원 또한 2022 인턴 모집에서 정원 33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자는 29명에 그쳤다.
 
반면 중소형병원 중 전공의들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울산대병원은, 인턴모집 역시 28명 모집에 지원자는 38명이 몰려 모두에게 인기가 높았다.
 
소형병원(100병상 미만) 전공의 평가에서 6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창원경상대병원은 인턴모집 결과에서 7명 모집에 7명 지원으로 간신히 미달을 면했다.
 
급여 많아도 지원율 낮아? 대구가톨릭대병원 437만원에도 미달
 
경북대병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 부산의료원 등을 모두 비슷한 규모의 의료기관과 비교했을 때 전공의 실수령액이 높았지만 이번 인턴 모집에서 미달을 피하지 못했다.
 
급여가 많아도 노동 강도, 근무 환경, 병원 간판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는 mz세대의 대표적인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한달동안 전공의가 지급받는 급여 실수령액을 조사한 결과 경북대병원(427만8000원)은 중대형병원 중 전북대병원(438만5000원) 다음으로 많은 급여를 지급했지만, 인턴 모집 결과 경쟁률 0.81로 미달이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전공의 한달 급여 437만7000원, 부산의료원은 435만원으로 비슷한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분류했을 때 지급액이 모두 상위권에 속했다. 
 
하지만 인턴모집에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35명 모집에 24명 지원 경쟁률 0.69:1, 부산의료원은 10명 모집에 9명 지원으로 경쟁률 0.9:1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반면, 중소형병원 중 367만9000원으로 가장 낮은 급여를 지급한 중앙보훈병원은 이번 인턴모집에서 27명을 모집했지만 지원자는 46명으로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격차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 관계자는 “대전협이 진행하는 수련병원 평가는 실제 근무하는 전공의들이 경험에 기반해 항목별로 나눠 병원을 평가한 것”이라며 “반면 인턴 지원은 수련환경이나 병원 평가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입시와 유사하게 일명 눈치싸움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min0426@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인턴 모집 이변···빅5 병원 일부 '미달' NMC '강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