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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김창근 교수 천식 진단법 '신의료기술' 등재
환자 혈청에서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 측정으로 천식 진단 보조
[ 2022년 02월 08일 10시 55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사진]팀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 신청한 천식 진단용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정밀면역검사] (K-Eosinophil Derived Neurotoxin, 이하 K-EDN)’가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
 
8일 상계백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K-EDN은 천식(의심) 환자의 혈청에서 호산구 유래 신경 독소를 정량적으로 측정, 천식 진단을 보조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인정받았다.
 
K-EDN은 기존 천식 진단 방식인 호산구양이온단백(eosinophil cationic protein, ECP) 및 호기 산화질소(exhaled nitric oxide, FeNO) 측정 대비 임상적 성능(재현성·정확성)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와 성인에서 허가받은 후 신의료기술 등재를 진행해왔다.
 
김창근 교수는 “K-EDN은 천식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한 체외진단용 바이오마커로 활용이 가능해 진단 뿐 아니라 치료 경과 모니터링으로 천식 치료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7세 이하 및 고령층, 천식 악화 상태처럼 폐기능 검사가 어려운 천식 환자와 아직 증상이 모호한 천식의 조기 진단에도 쉽고 빠르게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산학협력가족회사인 국내 천식알러지전문 바이오벤처 ㈜스킴스바이오에서는 K-EDN을 활용한 천식 진단용 키트를 금년 3월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천식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POCT(현장 진단) 방법인 래피드 키트와 알레르기 진단 키트 등도 연구 개발 중이다.
mu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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