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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의사 80명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오늘 기자회견, "5년동안 포퓰리즘 기반 의료정책 무리하게 추진" 비판
[ 2022년 02월 09일 16시 07분 ]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호남지역 의사 80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9일 전남·북 의사들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년 동안 민주당 정부는 의료계가 반대하는 포퓰리즘에 근거한 의료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했다"며 윤석열 후보 지지 입장을 천명했다.

이날 회견에는 전북 의사 50명, 광주·전남 의사 3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의사들은 "국민건강을 볼모로 의료계와 국민들을 이간질했고 필수 의료와 건강보험 재정 파탄을 초래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에 호남 의사 80명은 인간 생명과 존엄을 다루는 의료인으로 의료는 공정과 상식에 기초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윤 후보가 공약한 의료정책은 필수 의료 국가책임제를 도입하고 중증외상센터 등에 공공정책 수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전 국민이 행복한 의료복지 체계를 구현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조수진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은 전북도의회에서 "호남에서 윤석열 후보 득표율을 25%까지 달성하겠다"며 "국민 통합 정부 창출에 기여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조 위원은 "전북, 호남이 정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 역사는 퇴행하거나 후진하는 것이 아니라 진보하고 전진하는 것임을 전북이 보여달라"면서 "호남에서 윤석열 후보의 25% 득표율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같은 자리에서 박주선 선대위 동서화합미래위원장도 "이제 호남이 김대중 정신의 계승자 또는 세력이 누구냐를 놓고 논쟁할 게 아니라 양심 있는 행동으로 앞장서 참 '김대중 정신'인 용서, 화해, 포용을 실천할 때"라고 강조했다.
y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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