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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처장 "국내 mRNA 백신 생산·개발 적극 지원"
식약처, 오늘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 간담회 개최
[ 2022년 02월 09일 16시 30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식약처는 9일 큐라티스 제조소(충북 오송)에서 열린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에서 참여 기업 및 백신 연구개발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아이진, 진원생명과학, 큐라티스, 보령바이오파마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mRNA(messenger RNA) 플랫폼 기술은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시간이 짧고 ▲제조에 드는 비용을 현저히 낮출 수 있으며 ▲백신 뿐 아니라 항암제 같은 다양한 질병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어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 플랫폼으로 기대받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mRNA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스템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신 개발자와 전문가는 “mRNA 기술을 활용한 국산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확보도 중요하지만, 백신 상용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진화된 규제과학과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바이오의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식약처가 규제 선진화와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김강립 처장은 “국산 mRNA 백신 개발은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나라가 mRNA 백신 생산 역량뿐만 아니라 개발 능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처장은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성과 규제과학에 기반한 허가·심사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국산 백신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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